CD금리란 무엇인가? 뱅크플랜

CD금리란 무엇인가? 

 

 

 

Certificate of Deposit(CD)란 금융시장에서 서로 양도를 할 수 있는 정기예금증서를 말합니다. 은행은 은행자신이 빌려줄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CD를 개인이나 은행한테 발행하고(즉 예금을 받고 그 통장을 증서로 준다는 말입니다.) 투자자로써의 개인이나 은행은 CD를 매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정기예금증서와는 많이 다릅니다. 이 예금증서는 보통의 정기예금통장과는 달리 다른 사람에게 팔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한국은행에 예금지급준비금을 예치할 의무가 있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특수은행, 외국계 은행지점)은 CD를 발행함으로써 자금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만기는 보통 30일 이상이며 주로 91일(3개월물)이나 181일(6개월물) 금리가 대표적입니다.  CD는 매매할 때 은행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으며 특별한 매매절차도 업슷ㅂ니다. 따라서 단기간에 정기예금의 수준의 이자를 받으면서도 필요하면 팔아서 현금화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이는 예금자 보호법(지금은 5000만원까지는 은행이 부도나도 국가에서 대리지급해 줍니다.)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고 만기시카지의 이자를 할인해서 발행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할인액을 차감한 금액으로 이 CD를 사고 만기에는 액면금액을 받게 됩니다. 

 

 

CD의 가격이 떨어진다는 것은 만기에 동일한 액면금액을 받기위해 더 싼 가격으로 같은 CD를 살 수 있는 것이죠. 이것은 다른 말로 CD금리 또는 CD의 수익률이 상승한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의 은행들의 경우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에 적용하는 금리를 CD금리+알(R)의 형태로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말은 은행이 R만큼 이윤을 취하겠다는 의미이며 CD금리의 변화가 주택담보대출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즉 CD금리가 상승하면 주택담보대출금리도 상승하여 은행에서 돈 빌린 사람이 이자 부담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변동CD금리 라는 것은 이자율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변동하는 CD로서 유럽의 커런시시장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원래 유로커런시예금은 이자율이 고정적이었으나 70년대 들어 국제금융시장의 이자율변동이 너무 심해 지니까 자신들의 역마진의 위험을 배제하기 위해 고안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은행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 예금주의 측면에서도 자금시장의 현실적인 이자를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은 있습니다. 

최근의 CD금리는 역사상 가장 낮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은행에서 돈빌리기는 좋다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은행이 어떤 대출금리제도를 취하고 어떻게 소비자들로 부터 이윤을 취하는지 사실 개인이 파악하기는 매우 힘듭니다. 금융공학적인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이 때는 과감히 컨설팅을 하세요. 뱅크플랜이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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